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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을 복용하고 계시면 코큐텐이 부족해진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코큐텐은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부족하면 신체에너지가 떨어지게 되겠죠. 그렇다면 어디에 코큐텐이 많이 쓰일지 바로 알 수 있겠죠? 바로 심장입니다. 스타틴이 코큐텐을 부족하게 하는 이유와 코큐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02.04 - [건강] - 건강한 심장을 위한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코큐텐(CoQ10)의 이점

 

건강한 심장을 위한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코큐텐(CoQ10)의 이점

로수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입니다. 그것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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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이 코큐텐을 감소시키고 심장은 힘들어진다?

1. 스타틴 계열 복용 후 코큐텐 감소

스타틴-코큐텐
스타틴 치료 기간에 따라 코큐텐이 감소한다.

▷ 유럽의학연구저널 2019 (The efect of statin treatment on circulating coenzyme Q10 concentrations: an update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총 1776명 참가자의 데이터를 95% 신뢰구간(CI)으로 표준 평균 차이를 분석한 메타분석 결과 스타틴 치료를 코큐텐을 감소시겼지만 스타틴 종류, 강도 또는 치료 시간과 관련이 없었다. 스타틴 관련 근육 증상에 대한 코큐텐 보충이 유망한 보완적 접근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처음 스타틴을 복용할 때는 코큐텐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비타민 B군을 싸게 살 수 있는 약국에서 고지혈증으로 스타틴을 복용 중이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겠냐고 물었을 때 약사님과 스타틴을 복용 중이고 코큐텐을 함께 먹고 있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바로 구입하여 먹으면서 궁금할 때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스타틴과 코큐텐 복용에 대한 효과를 설명해 주는 논문을 살펴보면 그렇다, 아니다 효과를 입증할 근거가 없다. 두가지 모두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타틴이 LDL-C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보면 코큐텐이 부족해질 거라 유추 가능하여 유럽의학저널 2019 메타분석 결과가 좀 더 신뢰가 갑니다. 

2. 스타틴이 간에서  LDL-C 합성을 억제한다.(feat. HMG-CoA reductase)

한줄요약: 콜레스테롤 전구체인 HMG-CoA의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여 혈장 LDL-C 감소시킨다. 

스타틴 작용기전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못하게 하고 코큐텐 혈중 수치도 감소시킨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면 세포의 콜레스테롤 항상성이 유지되기 위해 LDL수용체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혈중 LDL-C는 더 제거됩니다. 또한 유비퀴논도 줄어들게 되고 이게 1957년에 발견된 CoQ10입니다. 이제 스타틴 복용에 따른 코큐텐 감소가 이해되시죠?

3. 코큐텐이 부족하면 생기는 문제점

코큐텐은 에너지 합성과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 에너지 합성: 미토콘트리아가 에너지(ATP) 생성하는데 촉매제, 조효소 작용을 합니다. 
  • 항산화제: 유해산소를 안정된 분자구조로 바꿔준다. (미토콘트리아가 에너지 만들 때 유해산소 생성;;;;)

에너지 합성하랴, 항산화 작용하고 바쁜 코큐텐이 가장 필요한 신체부위는 어디일까요? 평생 쉬지 않고 뛰는 심장 근육에 가장 많이 필요하겠죠 ㅎㅎ 자동차 엔진을 생각해 보세요. 엔진 실린더에서 스파크를 일으켜 운동에너지를 만들어낼 때 중요한 점화플러그가 시원찮으면 엔진이 덜덜 떨리는 부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도 마찬가지겠죠. 심장 근육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 생산에 촉매제인 코큐텐이 부족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부정맥이 올 수 있겠죠. 심장에만 근육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타틴 부작용 중 근육 관련 부작용 감소 시켜주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타틴 복용 시 코큐텐이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찬성, 반대 모두 있습니다. 

 

코큐텐은 복용법

  • 지용성이기 때문에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 하루 권장량은 90~100mg 
  • 에너지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아침 또는 점심 식사 후 복용 추천
  • 오메가3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 치료 목적으로 섭취 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300mg까지 섭취 가능
  • 혈압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전 전문의와 상의

스타틴-코엔자임Q10-코큐텐
스타틴과 코큐텐을 함께 복용하고 있어요.

고지혈증으로 당장에 아프거나 불편한 곳은 없습니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뇌,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생활을 해야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스타틴 복용 시 코큐텐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찬성과 반대 모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전문의약품에 대한 복용을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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