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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민 인스타그램계정

서울대학교 총장, 유홍림 "입학 취소 절차 완료 후 장학금 환수 절차 진행할 것"
조민, 휴학 당시 장학금 돌려주겠다고 제안 했다. 기꺼이 환수 하겠다

서울대학교는 조민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가 마무리되면 장학금 802만원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민씨는 장학금은 본인의 요청이 아니었으며, 환수 요청이 있다면 기꺼이 따를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서울대와 조민씨 사이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장학금 환수 절차가 지연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는 정경희 의원의 질의를 통해 밝혀졌으며, 정 의원은 서울대 총동창회 산하 장학재단에서 조민씨에게 이례적인 금액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음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조민씨가 받은 장학금 금액이 다른 장학생의 3배가 넘고, 환경대학원 교수들이 조민씨를 추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이 지급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대는 입학 취소와 함께 장학금 환수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총장은 입학 취소 절차가 완료되면 관학회에 통보하고 장학금 환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대학교가 정식으로 장학금 환수 절차를 밟기로 한 것을 의미한다.

 

서울대는 현재 조민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민씨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총 804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했다. 그러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합격 발표 후 휴학을 했고, 이후 미등록 제적 상태이다.

 

조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미등록 제적된 학교까지 언급된 것에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학적과 장학금은 본인에게 의미가 없으며, 장학금은 본인의 요청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조민씨는 휴학 당시 장학금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관학회에서는 그런 절차가 없다고 했다. 만약 관학회에서 환수를 요청한다면 기꺼이 환수하겠다고 했다. 이로써, 조민씨와 관학회, 그리고 서울대 사이의 장학금 환수와 관련된 논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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